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두 번째 디지털 싱글 ‘Carsten's Memories’를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3일 발매했다.
이번에 공개한 이나우의 두 번째 싱글 ‘Carsten's Memories’는 이나우의 세계관 속 꼬마 유령 ‘Carsten을 주인공으로 삼은 곡으로, 지난 2월 발매했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Bloom Again’ 이후 약 5개월 만에 공개됐다.
이 곡에는 꼬마 유령 ‘Carsten’이 살아있을 때 느꼈던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이내 노스텔지아를 느끼게 되고, 순간 다시 기억이 흐릿해지면서 행복했던 꿈에서 깨어나는 스토리가 담겨있다. 이나우는 두 번째 싱글곡을 통하여 ‘성인이 된 우리들의 무의식 속에 분명히 존재하지만 일상 속 잊고 살아가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순수한 기억’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했다.
섬세하면서도 몽환적인 이나우의 새로운 앨범은 듣는 이로 하여금 무의식 속 자아에게 한걸음 다가가 순수했던 과거의 추억을 되살려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나우의 풍부해진 감성과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연주를 만나볼 수 있는 두 번째 싱글 ‘Carsten's Memories’은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피아니스트 이나우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 다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재능을 인정받은 차세대 피아니스트이다. 지난 2019년 방송된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당당히 3위에 오르며, 대중에게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퍼포먼스로 스타성과 음악성을 증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