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이 지난 13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단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한진 예술감독은 ‘청주시립국악단 비전 2021’을 주제로 청주시립국악단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제시했다.
변이 바이러스의 계속된 등장으로 끝나지 않는 위기 상황 속에서 청주시립국악단의 피보팅*을 제시했다.
* 피보팅 : 트렌드나 바이러스 등 급속도로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따라 기존 사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사업의 방향을 다른 쪽으로 전환하는 것
위드 코로나 공연 전략을 중심으로 개방형 혁신을 통한 핵심콘텐츠 제작,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소규모 야외 공연 증대, 중독성 있는 온라인 공연 발굴, k-music 브랜드를 개발해 청주시립국악단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화하고 그에 맞는 공연을 창출하고 선보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고 있는 시기(Change)를 기회(Chance)로 삼아 시대의 흐름과 함께 도약하는 청주시립국악단으로서 위로와 감동의 공연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