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진천군은 오는 9월 24일까지 ‘2021년 진천의 책’을 대상으로 ‘전국 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4회 책 읽는 진천 사업’의 일환으로 ‘진천의 책’을 함께 읽으며 독서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특별부(65세 이상) 총 4개부로 운영되며, 각 부문별로 진천의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는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방문․우편접수 중에서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결과는 오는 10월 8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19편의 우수작품 입상자에게는 진천군수상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평생학습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한 해 동안 독서릴레이를 비롯한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회 등의 활동이 역동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2021 진천의 책’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선포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진천군민 50여명이 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