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는 20일 전후로 장마가 종료될 예정으로, 그 이후에는 32℃ 안팎의 폭염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청주시는 청주축협 ․ 충북낙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폭염 대비 가축질병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을 활용한 축사 주변 집중 소독을 주 2회 이상 실시해 열사병 예방과 모기매개성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해 노력 중이다.
시는 지역 내 축산농가에 폭염대비 예방활동 행동요령을 SMS(문자)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폭염대비 예방활동 행동요령은 ▲열사병 예방을 위해 환풍기 또는 에어쿨러 설치 ▲신선한 물을 수시로 공급하고 비타민제 등 미량광물질 수시 공급 ▲닭·돼지 등 밀집사육 금지 ▲부패하거나 변질된 사료급여 금지 및 양질의 조사료 공급 등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히 시청 축산과로 신고해 방역관의 지시에 따라 조치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