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룰루레몬(lululemon)은 6월 21일 '세계 요가의 날'을 맞아 당일 온ㆍ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 전액(총매출의 16%)을 ‘Here to Be’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6월 21일은 4년 전 UN이 지정한 세계 요가의 날이다.

룰루레몬에서는 2016년 부터 ‘Here to Be’라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요가와 명상의 기회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눌 수 있도록 건강과 웰빙에 관심을 두고 있는 각 국가별 비영리 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Here to Be'는 요가와 명상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 처한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진정한 변화를 창출하는 룰루레몬의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자사는 개인 복지 지원 및 건강한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사회적, 물리적, 경제적 장벽을 넘어 다국적 비영리 단체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현재까지 27개국 300개 이상의 비영리 단체에 약 54억원과 8,000개 이상의 요가 매트를 후원했다.
이번 세계 요가의 날에는 전세계 룰루레몬 매장의 판매 예상 수익금으로 미화 1백만 달러 (약 11억 원)를 글로벌 커뮤니티에 후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룰루레몬 글로벌 스토어 및 디지털 총괄 부사장인 셀레스트 버고인 (Celeste Burgoyne)은 “요가와 명상이 삶에 주는 혜택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아직 문화, 지리, 신체 및 경제적 장벽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요가나 명상을 멀게 느끼거나 쉽게 접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Here to Be' 프로그램을 통해 룰루레몬과 게스트들이 우리 모두의 건강과 웰빙에 초점을 두는 비영리 단체들을 후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룰루레몬 코리아는 지난해부터 국내 비영리 봉사단체 ‘아미스(AMIS)’와 ‘아우름’을 지원하고 있으며, 10대 청소년들에게 요가와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18년 세계 요가의 날을 맞이해 아미스의 재단 설립을 위한 후원금 요가 이벤트를 같은 날 을지로 위워크에서 진행한다.
룰루레몬 관계자는 “앞으로 전 세계 각국의 지역적 필요에 따라 의미 있는 방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요가와 명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더블유이 커뮤니케이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