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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수 도의원, ‘나주 왕곡면, 봉황면 등 상습 침수지역 해결방안 모색’

신정훈 국회의원과 소통의 날 행사로 지역 피해 현장 점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나주2·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왕곡면 양산리 비닐하우스 작물 침수 현장과 봉황면 욱실마을, 세지면 내정마을 등의 수해피해 현장을 찾아 대비책을 논의하고 점검했다.

 

이날은 신정훈 국회의원과 함께 하는 소통의 날 행사로 이상만, 강영록, 지차남 시의원, 김선일 농어촌공사 나주지사장, 이은상 세지농협조합장, 송정훈 봉황농협조합장 등과 피해지역 주민들, 나주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왕곡면 양산리 비닐하우스 작물 침수현장을 살펴보고 농작물의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국도 배수관리 대책을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봉황면 욱실마을과 세지면 내정마을의 경우에는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배수로 확장사업과 정비 대책을 추진하고,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예산 확보도 병행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명수 의원은 “지난 5일 내린 집중호우로 세지, 봉황면 이외에도 공산, 동강면에도 피해가 발생하여 농어촌공사, 전남도, 나주시 등 관리주체별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도록 당부했다” 며 “이번 소통의 날을 시작으로 수해피해 지역 이외에도 지역현안에 대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최의원은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 농산물 구입 지원 사업 확대 촉구 등의 지역과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정부의 건의하여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