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6일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민·관·경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괴산군 군민참여단, 괴산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와 함께 진행한 금번 모니터링은 괴산에 처음 조성될 ‘여성안심귀갓길’을 안전한 길로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합동 모니터링단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예정지인 읍내로5길 일원을 둘러보고 안심귀갓길을 인식할 수 있는 노면표지, 안심쏠라등, 비상벨, 안심반사경 등의 안전시설물 설치 위치에 대해 논의하고, 현재의 보안 인프라에 대해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점검했다.
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노출 위험에 취약한 지역을 밝고 안전한 길로 조성해 ‘여성안심귀갓길’을 확대하고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2020년 출범하였으며, 관내 시설물 및 안심귀갓길 모니터링, 여성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