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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매마수 문화포럼과 ‘메타버스’ 타자! 청주문화재단 11번째 웹포럼 랜선 참여자 모집

발제자 청주대 김양호 교수, ‘문화예술이 메타버스를 수용하는 자세’ 제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25일, 매마수 문화포럼과 ‘메타버스’에 탑승해볼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오는 25일 16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개최하는 제11차 매마수 문화포럼의 핵심어로 ‘메타버스’를 선택하고 랜선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가공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진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최근 비대면 시대의 메가트렌드로 인식되며 게임을 비롯해 업무, 교육, 커뮤니티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지만 여전히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다소 어렵고 생소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비대면 시대, 다가오는 메가트렌드에 지역의 문화예술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기획하게 된 이번 포럼의 발제자로는 청주대학교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 교수이자 한국영상문화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양호 교수가 초청됐다.


현재 청주대학교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장으로 실감콘텐츠 관련 혁신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김 교수는 확장현실(XR)과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 경험을 살려 문화와 예술이 거부감 없이 메타버스를 수용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제언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현재 정부도 이동통신사, 미디어 업계 등 18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통해 민간 중심의 메타버스 산업 집중 육성의 뜻을 밝힌 만큼, 사회 모든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마주하게 될 날이 머지않았다”며 “메타버스가 정답일수는 없지만 상상이 현실이 되는 또 다른 세계인만큼, 이번 포럼이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문화와 예술에 새로운 시각의 환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타버스에 탑승할 제11차 매마수 문화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4일 정오까지 신청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화상 회의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선착순 50명까지만 접수 받는다.


사전 접수한 참여자에게는 포럼 당일 15시 이후 신청한 이메일과 전화번호로 웹 포럼에 입장할 수 있는 링크가 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