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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수어통역사 채용... 장애인 소통 확대

시를 찾는 방문민원, 행사 등에 수어통역 지원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는 청각‧언어장애인 의사소통 편의를 위하여 전담 수어통역사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수어통역사는 주로 ▲공공행사, 시정 브리핑, 대규모 회의 시 수어통역 지원,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책 추진 ▲청각‧ 언어 장애인 민원상담 등의 업무를 맡는다.


또한, 시 공식 SNS 및 홍보영상의 수어통역을 지원하는 등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시는「수어통역지원센터」운영(5개소)하여 청각‧언어 장애인의 원활한 일상과 사회생활을 위해 수어통역 서비스를 지원하였으나, 대전시청 청사를 방문하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좀 더 수월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수어통역사를 채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어통역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청사 방문 전에 청각·언어 장애인 본인 또는 가족이 이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 국장은 “청각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에 차별없이 누구나 평등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사소통의 사각지대를 없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