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7일 15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20대 대선공약 건의과제’ 논의를 위해 이시종 도지사, 도정 정책자문단, 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지난 6월부터 도, 시군, 유관기관에서 발굴하고 도 각 부서에서 검토보완 및 수차례 논의를 거친 사항에 대해 각계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선공약 건의과제는 충북 미래 100년 먹거리 마련을 위해 정부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대규모 국비사업과 주요 현안사업, 국가균형발전사업, 제도개선과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검토․반영해 9월 중순경 과제를 확정한 후 각 정당과 후보자별로 제공하고, 이후 우리도 건의과제가 대선공약에 반영되도록 도는 물론 각계 각층과 협력해 건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는 이번 대선공약 건의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도, 유관기관과 함께 TF팀을 구성․운영해왔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며 우리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이끌어 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