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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회 기후변화 연구단체, 자원순환 정책 비교견학 실시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회수기 등 자원순환 우수사례 견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에 따른 생활실천 방안 연구모임’은 지난 10일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회수기, 업사이클링 자원순환 시스템 등 자원순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비교 견학에 나섰다.


연구모임은 ▲동구라미 재활용품 도움카페 ▲지원마을에너지전환센터 ▲상무시민공원을 방문하여 현장에 배치된 자원순환해설사들로부터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회수기 사용법을 듣고 사용해보며, 실제 사용하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 및 만족도, 시설 관리 운영상황 및 방법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회수기는 이물질과 라벨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과 음료수 캔을 수거하고 수량만큼 포인트로 적립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에, 동구라미 카페에 위치한 자동회수기를 통해 하루 평균 2,000여 개가 회수되고 있고,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이용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고점례 대표의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보고 들은 것들을 잘 녹여내어 북구 자원순환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주민들의 참여가 없이는 악화되고 있는 기후를 개선하기 어려운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