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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여객선 코로나 방역 및 안전관리 집중 강화에 나서

- 추석연휴 여객선 이용객 약 8,700여 명 예상
- 승선 인원 정원의 50%로 관리, 발열체크․손 소독제 등 방역체계 점검 및 운항․이용시설 등 안전관리 집중 점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연안여객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수칙 이행과 연안여객선 안전관리를 집중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도내 4개 항로 3개 선사가 운영하는 여객선 이용객이 하루 평균 1,457명으로 연휴기간 약 8,700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 확산 방지와 안전 운항을 위해 승선인원을 여객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방역체계 및 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 소방, 통신, 전기 등 여객선 특별 안전점검과 접안시설,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서는 연안여객터미널 내 발열체크․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상시 착용, 개찰구 및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소독강화 등 생활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연안여객선 대합실은 1일 4회, 여객선 객실은 1일 2회 소독하는 등 방역을 강화한다.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시행에 따른 대중교통 방역지침에 따라 선상에서 음식물 등을 섭취 행위도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여객선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관리와 함께 전북도는 해수청, 해양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추석 연휴 기간 특별수송대책반 구성 및 비상 대비 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윤동욱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추석연휴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이 안심하고 귀성길에 오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