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의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9월 한 달 동안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 대상자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의 가정에 화재·가스감지센서, 응급호출기, 활동감지기 등 ICT기술을 적용한 장비를 설치하여 응급상황시 응급관리요원과 119에 연결되어 응급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수영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등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신규장비 257대를 설치하고 구형 장비 67대를 교체하는 등 총 324대를 올해 연말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최신 ICT기술을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서 비대면으로도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 기능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