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코로나19 추석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도내 전 시군과 더불어 연휴 기간 유료 공공체육시설 32개소에 대해 임시 휴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체육회와 각 종목단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각 시설에 안내 현수막 부착, 예약시스템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 휴관 등의 조치는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객들의 방문에 따른 지역사회 코로나19 전파와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고 추가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시민들께서는 추석 연휴 기간 내 가급적 만남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 진남주경기장과 망마주경기장은 추석연휴 기간에도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해 시민들의 일상적인 산책과 조깅은 허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