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사상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박희정)은 오늘 16일,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 및 의료진을 위해 단원들이 직접 쓴 감사 편지와 간식 150세트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연습시간 틈틈이 코로나19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친구들과 만나 즐겁게 놀던 일상 회복의 염원을 담아 정성껏 감사편지를 준비했다.
박희정 지휘자는 “단원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편지와 간식이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 소년소녀합창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5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연주회, 행사 축하공연, 각종 합창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