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일자리센터가 추진하는 기능우수인력 취업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이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서 국가기술자역 보유자까지 확대 운영된다.
‘기능우수인력 취업 지원사업’은 기능기술을 보유한 우수인력의 타지역 유출 방지와 도내 중소기업 숙련기술인 구인난 해소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그동안 ‘기능우수인력 취업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을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로만 한정하여 지원하였으나, 앞으로 국가기술자격(기술사, 기능장, 기사, 산업기사) 보유자까지 확대하여 보다 많은 기능 우수인력에게 지원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월 1백만원씩, 2년간 최대 24백만원의 인센티브는 물론 교육지원, 전담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 지원액은 수도권지역과 전북지역의 임금차액 정도를 보전하는 수준으로 지역내에서 육성된 기능우수인력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지역내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신청은 12월까지 전북일자리센터 홈페이지(www.1577-0365.or.kr)를 통해 모집 진행중에 있으며,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일자리센터 대표번호(1577-0365)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전북도는 기능우수인력 취업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15명의 기능우수인력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사업 홍보를 위해 도내 특성화고 등 현장을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원대상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기능우수인력의 도내 정착을 유도하겠다”라며 “기능우수인력과 강소기업을 연계하여 취업 만족도도 높이고 기업 기술경쟁력도 강화하는 일거양득 효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