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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금융센터 건립 및 제3금융중심지 지정, 20대 대선 적극 활용해야...!

- 김대중 의원, 각 대선후보와 정당 설득하고 약속받아내야 주장
- 전북금융센터, 제3금융중심지 위상에 걸맞는 규모로 건립되야 주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대중 의원이 15일(금) 5분 발언을 통해 전북금융센터 건립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20대 대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 눈길을 끈다.

 

김대중 의원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전북신보의 현금성 자산 중 20%(400억원) 이내만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전북금융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비 900억원 중 절반이 넘는 500억원이 부족한 상황에 직면해 도민의 염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전북금융센터 건립 사업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의 고유업무가 아니며 지상 11층, 지하2층 규모로는 연기금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 금융도시를 꿈꾸기에는 하드웨어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대중 의원은 “눈앞에 다가온 20대 대선을 적극 활용해 금융센터 건립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이라는 선물을 도민께 드릴 수 있도록 전북도가 적극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