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가 올해 3월에 이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비대면 급식지원 ‘꿈드림밥상’을 2차 배송했다.
김제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해 센터에 등록 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20일부터 22일까지 ‘꿈드림밥상’ 2차를 제공했다.
‘꿈드림밥상’ 2차는 바디로션, 화장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과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볶음우동, 로제라볶이, 김치전 믹스, 핫케이크 믹스, 투움바파스타 등 간편식 특집으로 구성했다.
급식지원을 받은 강모(18)군은 “끼니를 챙겨 먹는게 어려워는데 꿈드림밥상으로 든든하게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어 보내주시는 물품들이 매번 다양하고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영삼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수요에 맞게 급식지원 방법과 내용을 개선해 보다 질 높은 급식지원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검정고시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상담, 자기계발, 자격증 취득, 건강검진 등 다양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063-545-01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