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농산물도매시장 평가’ 개설자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의 도매시장 개설자(관리사무소·공사)와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시장도매인을 대상으로 시장운영 개선 등 도매시장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고객관리, 시설관리, 공정거래질서유지의 총 3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 개설자 부문에서 전년보다 3.16점 오른 총점 81.06점으로 지난해 B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
김성현 관리사무소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노후화된 시설에도 불구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관리사무소와 유통종사자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 성과다”라며 “효율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내년 평가에서는 최우수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