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허다빈 선수가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허다빈은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쳤다.
2위 나희원(5언더파)에 1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정규투어 5년 차로 아직 우승이 없는 허다빈은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허다빈은 그동안 준우승만 3차례 했는데, 이 가운데 두 번이 올 시즌에 나왔다.
지난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대회에서 전예성과 연장 승부 끝에 단독 2위로 마쳤고,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때는 임희정에 이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뉴스출처 : 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