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에어로빅힙합협회 회장 주채연은 30일 제4회 전라북도 지사배 '에어로빅 & 댄스대회'를 전북 진안테마파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안군 에어로빅힙합협회 주채연 회장의 축하 노래 무대로 시작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를 이겨내자’ ‘with 코로나’ 라는 슬로건과 함께 엘리트와 생활체육 4개 종목으로 전국 및 전라북도에서 53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60여명의 진안선수단은 실버선수단과 태권로빅 및 댄스등의 종목 으로 참가 했다.
코로나로 인해 진안 무주 장수 선수단을 제외하고 모든 선수들이 비대면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한 진안체육회 소속 실버에어로빅팀이 1등을 차지하고, 남광아파트 실버팀이 4등을 차지 하는 등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진안꿈동산지역아동센터 댄스팀이 초등부 1등을 차지 했으며, 진안꿈동산지역아동센터 태권댄스팀은 초등부 3등의 성적으로 선전 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하여 대회준비가 전반적으로 늦어졌다고 밝히고, 선수들의 훈련 여건이 좋지 않아 그 어느 대회 보다 힘든 대회였지만 진안체육회 강희정 선생님을 비롯하여 많은 선생님과 관계자들이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어 진안군 체육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말했다.
진안 군수(전춘성)와 체육회회장(정봉운)은 축사에서 “어려운 코로나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준 체육회 관계자들과 선수들에게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안군 체육발전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진안군에어로빅힙합협회 회장 주채연은 "인구 2만 5천의 작은 도시인 진안이지만 체육 및 문화 예술이 타 도시에 비해 앞서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준비 했으며," "참가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연습과 준비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번대회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진안군 체육회와 전라북도 에어로빅힙합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또한,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주채연 회장은 앞으로도 진안군 체육 및 에어로빅댄스 발전에 더욱더 노력하여 앞서가는 진안군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