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1년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에서 기관표창 “기획재정부장관”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기관 부문 외에도 개인 부문에서 동래구 담당 공무원의 “통계청장” 상을 비롯해 조사 요원 등 총 1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동래구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2021년 경제총조사 추진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전 안전교육, 조사요원 마스크 배부, 통계상황실 수시 소독방역 등 관리를 철저를 하며 통계조사 업무를 완료했다.
또한, 구 특성에 맞게 단계적 세부계획 수립, 조사요원 채용 및 교육 실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조사업무 관리 등 성공적인 조사 추진으로 통계조사 업무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김우룡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기초자료가 되는 통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민들에게 신뢰도 높은 통계 정보 제공을 위해 그간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통계조사를 통해 구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더 살기 좋은 동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