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사상구 엄궁동 마을건강센터는 지난 4일 고혈압 자조모임 회원 13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활성화 프로그램인 ‘웃음 청춘 교실’을 운영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웃음 청춘 교실은 엄궁동 마을건강센터 고혈압 자조모임의 원활한 운영과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 유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웃음치료 강사와 함께 11월부터 2달간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엄궁동 마을건강센터 2층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프로그램은 ▲도구를 이용한 균형감각 운동 ▲악기연주 ▲액자 및 그림 냅킨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회차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프로그램이 너무 활기차고 기분이 좋아진다. 다시 젊어지는 기분이 들고 엔돌핀이 마구 솟구친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