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5일,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 강당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공로가 큰 유공자에게 전라북도지사,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장,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 자문위원장 포상 등을 수여했다.
완주군 동상면 장영선 씨와 순창군 팔덕면 류재복 씨가 각각 노인복지기여자 및 모범노인상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전북도의회 이명연 의원과 김이재 의원, 전주시의회 양영환 의원이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는 등 이날 총 17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제25회 노인의 날 행사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으며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당초 10월 초 행사 개최 예정이었으나 9월~10월 초 연일 전국 2천 명이 넘는 코로나 확산세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날로 연기해 개최했다. 행사 규모는 참석인원 50명으로 최소화해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