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규모 대면 행사로 추진됐다.
지난해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됐으나, 올해는 온라인 접근이 힘든 구직자를 위해 규모를 축소해‘구인‧구직 만남의 날’대면 행사로 실시했다.
이날 참여 구인업체는 ㈜우봉라이프, ㈜시큐넷, ㈜미남노인복지센터, ㈜아성다이소 4개업체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1차 서류합격자에 한해 60여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1차 면접 합격자는 업체별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될 예정이다.
한편, 동래구는 구청 1층 일자리정보센터와 온천3동‧사직3동‧명장2동 3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인구직개척단을 운영하는 등 채용알선과 상담을 통한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업체는 구인난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래구만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책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