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동래구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온천동 소재 부산제일신협 지원‘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저소득 주민에게 차렵이불 14채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겨울 추위를 대비해 관내 저소득 가정 14가구에 지원될 겨울용 차렵이불 14채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제일신협은 지난 6월에도 무더위로 인해 여름을 힘겹게 보내는 사직1동 저소득 주민을 위해 선풍기 30대를 지원한 바 있다.
이정재 이사장은“부산제일신협이 온천동에 소재지를 두고 있으나 보다 많은 이웃을 돕고자 이번에도 사직1동에 이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미숙 사직1동장은 “지난여름에 이어 이번에도 날이 추워지는 시기에 맞춰 사직1동 저소득가정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부산제일신협’에 감사드린다.”며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이불 구매에 경제적인 부담을 느낄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