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이 본부 직원 12명을 채용한다.
사회서비스원 정원은 20명으로 이중 원장을 포함해 본부장, 팀장 등은 법인 설립 전에 1차로 채용한 바 있으며, 법인 설립 후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에서 나머지 인원을 채용하는 것이다.
이번 채용하는 직급과 인원은 4급 3명, 5급 4명, 6급 5명으로, 전라북도의 인재 발굴과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공고일 전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북도로 되어 있는 자로 거주지를 제한해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직원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청 홈페이지와 채용 누리집(http://jeonbukpass.torc.co.kr) 등을 참고하면 되고, 응모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채용 누리집을 통해 블라인드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30일까지 블라인드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후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9일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은 직원 20명 전원을 채용한 후 12월 중에 개원식을 개최하고, 재가 서비스를 통합 연계하여 제공하는 종합재가센터를 시군 2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0월 28일 설립등기를 마치고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개시한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및 공공성 강화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기본재산을 출연하여 설립한 출연기관이다.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에서는 국공립사회복지시설 등을 수탁받아 직접 운영하고, 종합재가센터를 2개소 설치하여 재가 서비를 직접 제공하며, 민간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경영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도민들이 믿고 안심하며 사회서비스를 이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