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1년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에서 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송진선 장학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는 것이다. 국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창달을 위해 식생활 교육을 헌신적으로 해온 개인과 단체를 포상 · 격려하고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수여한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송 장학사는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체험관 설립을 제안해 전국 최초의 부산영양교육체험관 구축에 기여했고, 텃밭체험 프로그램과 1박 2일 영양캠프 등 체험형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식습관 및 식생활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온라인 영양진단 및 영양상담 플랫폼 구축, 학교급식 식품알레르기 대체식단 시범학교 운영, 학교밥상 경진대회 개최, 유튜브 ‘학교급식클라쓰’운영에 기여하는 등 혁신적인 식생활 교육을 위해 노력해왔다.
남수정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부산시교육청이 초ㆍ중ㆍ고 무상급식을 완전 실현한 후, 학교 급식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다”며“수상을 계기로 학교 식생활교육 활성화와 다양한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