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을 비롯한 한화그룹 화학·에너지 계열사들이 10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솔루션은 정기 임원 인사에서 류성주 전무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에서는 류 부사장을 비롯해 전무 2명, 상무 6명, 상무보 14명 등 23명이 승진했다.
한화 측은 "올해 인사는 코로나19 확산과 저유가 환경 지속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산업 격변기 속에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신규 사업을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예년보다 앞당겨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화에너지(승진자 2명), 한화종합화학(2명), 한화토탈(8명)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한화그룹 내 화학·에너지 계열사 인사에서 총 35명이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