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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마을 안에서 보장받는 아동·청소년 권리

‘온 마을 함께 아동권리 토론회’…실효성 있는 아동정책 수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전일빌딩245에서 아동·청소년의 주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동권리 보장정책 수립을 위한 ‘온 마을 함께 아동권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 청소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아동 친화도 6개 영역을 주제별로 나눠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영역별로 원탁에 앉아 아동·청소년의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의 놀 권리를 지키는 방안 ▲아동이 원하는 안전 정책 등 사회적 관심이 많은 문제에 대한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이 제출됐다.


또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 정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 가운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내용에 대해서는 정책연계 가능성을 검토해 2022년 신규 사업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동구에서 아동과 청소년들이 원하는 권리와 아동정책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