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최명수 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2)은 지난 13일 전라남도교육청 2022년 본예산 심사에서 대입지원관과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도 인원 충원, 빛가람동 유치원 초ㆍ중학교 부족 등을 지적하고 예산을 확보할 것을 주장했다.
대입지원관 제도는 진로ㆍ진학 관련 전문가들을 채용하여 재학생, 졸업생, 학교 밖 청소년 등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전반에 관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나 현재 2명의 인원으로는 전남 전체에 대한 상담이 어려워 인원 충원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 기초학력 전담교사 제도는 문해력과 수해력 등이 부족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역량을 함양 할 수 있도록 48명이 22개 교육청에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학생의 눈높이와 속도에 맞는 1:1개별 맞춤형 교사 부족으로 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명수 의원은 “진학ㆍ진로에 대한 상담은 앞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 되어야 할 필요가 있어 인원 충원이 더욱 필요하고 기초학력 전담교사도 충원하여 우리 아이들이 글을 읽고 이해하는 이해력을 빠르게 습득 할 수 있도록 인원을 증원 할 수 있도록 예산을 증액하여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나주 빛가람동은 매년 인구가 증가되어 현재 약 4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유치원이 부족해 멀리 타 지역으로 아이들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어나게 되면 더욱 유치원 신설 및 증설이 필요하고 초ㆍ중학교 과대ㆍ과밀학급 해소에 대한 대책 마련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라남도 교육국장은 “대입지원관과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충원하겠으며 빛가람동 인구유입으로 발생될 유치원, 초ㆍ중학교 신설 및 증설도 적극 검토하겠다” 고 답변했다.
한편 최명수 의원은 후반기 농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을 찾아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