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1년 포용금융 부문 유공자 시상’에서 자영업자 사업역량 강화 지원에 대한 공로와 서민금융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 및 서민금융 지원 부문’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본 수상은 DGB대구은행이 올해 5월 개소한 어깨동무지원센터 주관의 소상공인 지원 및 코로나19 시기 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개소 후 수개월 내 총 250여건의 컨설팅을 제공,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금융 지원, 경영컨설팅,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영업자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구∙경북 대표적인 ‘자영업자 경영 컨설팅’지원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한 가운데, ‘DGB희망두배로 사관학교’를 통한 지역 자영업자 역량강화 및 성공사례 교육 진행, 청년창업아카데미를 통한 지역 청년 소상공인 교육 등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왔다.
교육 이수생을 대상으로 상권분석, SNS마케팅, 프랜차이즈화 지원, 레시피 개선, 백년가게 등 국가 지정 사업 컨설팅을 제공하였으며 청년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여 더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자영업자 마케팅 지원을 위하여 숨은 맛집 찾기 유튜브 공모전을 자체 진행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하여 전 국민들이 함께 홍보를 하자고 격려했으며, 임성훈 은행장은 지역의 청년 자영업자를 위하여 직접 유튜브 출연에 나서기도 하였다.
서민금융 지원 부문에 있어서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중•소형은행 그룹)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 서민∙취약계층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새희망홀씨대출, 중금리대출 등 서민지원대출을 적극적으로 공급하고,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채널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접근 가능한 상품(‘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을 운용하여 고객의 접근성을 제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DGB대구은행은 가계대출 규제로 얼어붙은 금융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동기(1~11월) 대비 1,300억 가량 증가한 서민&중금리대출 지원실적을 보이며 지역 내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임성훈 은행장은 “금융 지원과 더불어 자영업자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형 비금융 서비스 지원을 통해 자영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고자한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져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한 해에 큰 상을 받아 뜻 깊으며, 2년 연속 서민금융 지원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고객 여러분이 DGB대구은행을 믿고 찾아주신 덕분이다. 계속해서 지역민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 역할에 충실한 한편,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 은행의 역할을 재고하며 본분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