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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맞춤형 복지서비스 개발 ‘장애인 전수조사’ 실시

2,761명 대상 면접 방식, 일자리 참여자 추가 선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개발을 위해 재가 장애인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실태조사는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지난 해 5월부터 11월까지 재가 장애인 2,761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일상생활, 주거, 복지서비스 등 9개 분야 84문항에 대해 방문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거환경과 재난 대비, 긴급 지원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외에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정보 ▲중증장애인 가구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 ▲장애아 자녀에 대한 양육 정보 제공 ▲맞춤형 일자리 확대 분야 욕구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동구는 올해 전년 대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80명을 추가 선발하고 주거안전을 위해 중증장애인 리모컨 전등 설치, 차임벨 설치 사업을 신규 시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 청장은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시책을 개발해 장애인의 복지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 모든 동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