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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클래식1R] 최나연, 불꽃타 단독 선두

박세리는 공동 3위, 김지현 2위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최나연(25, SK텔레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우증권클래식 1라운드에서 모처럼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나연은 21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CC(파72. 6416야드)에서 열린 ‘KDB대우증권 클래식 2012’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교환하며 합계 5언더파 67타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김지현(21).

 

전반 9홀까지 버디 5개, 보기 2개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최나연은 10번홀(파4)과 17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상큼한 출발을 보였다.

 

박세리(35, KDB금융그룹)는 버디 7개, 더블 보기 1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이민영, 양제윤(이상 LIG손해보험), 조윤지(하이원리조트), 이정은(호반건설) 등과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박세리는 7번홀(파5)에서 통한의 더블 보기를 범했지만 후반 9홀에서 5개의 버디를 쓸어담는 뒷심을 발휘했다.

 

양수진(21, 넵스)은 2언더파 70타로 홍란(26, 메리츠), 허윤경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고 지난해 상금왕인 김하늘(24, 비씨카드)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9위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