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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골프팀, <캘러웨이키즈> 발대식

우리는 최연소 팀 캘러웨이 !
캘러웨이, 22일 영종도 스카이 72서 어린이 골프 교육 프로그램 <캘러웨이 키즈> 발대식
100대 1 경쟁률 속 30명 선발, 1년 간 골프레슨, 투어 참관, 부모동반 라운드 등 프로그램 제공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골프 용품 브랜드 한국캘러웨이골프가 9월 22일(토) 오후2시 영종도 스카이 72에서 어린이 골프 교육 프로그램 <캘러웨이 키즈(Callaway Kids)> 창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7월말 8~9세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모집을 시작한 ‘캘러웨이 키즈’는 1년간 골프의 기본 지식부터 실전 필드 레슨에 이르는 전 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상현 한국캘러웨이골프 대표의 환영 인사로 시작된 이번 발대식은 캘러웨이 소속 프로들이 전하는 축하메시지, 연간 일정 소개 등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이어졌다. 이후 드림 골프레인지로 자리를 이동, RNY 소속 전문 코치 및 캘러웨이 키즈 전담 프로들의 캘러웨이 키즈 대상 골프 레슨으로 마무리됐다.

 

총 30명의 창단멤버로 선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00대 1이 넘는 높은 지원 경쟁률을 기록해 어린이 골프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특수 제작한 자녀의 스윙 동영상을 보내는 부모로부터 골프 파워블로거로서의 경쟁력을 어필하는 아빠, 프로그램 진행 시 영어 통번역을 자원하는 엄마에 이르기까지 자녀를 미래의 골프 황제로 키우려는 부모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최종 선발된 남아 19명 여아 11명 중에는 골프 마니아인 부모의 태교로부터 시작해 2살, 4살 등 유아 때부터 이미 골프를 시작한 경우도 다수 있었다. 특히 생후 20개월 때부터 아버지의 드라이버를 겨드랑이에 끼고 연습 한 무서운 어린이나 두 살 때 어른 클럽으로 70개짜리 한 박스를 친 괴력의 소년, 유치부 골프대회에 출전했으나 뛰어난 실력으로 초등생과 겨뤄 본선에 진출하고 골프협회 선수등록까지 한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 등 앞으로 10년 후를 기대해볼 만한 어린 골퍼들도 다수 눈에 띄었다.

 

선발된 캘러웨이 키즈에게는 향후 1년간 매월 진행되는 골프레슨 정규프로그램 외에도, 국내 투어 참관, 골프방송 스튜디오 체험, 캘러웨이 소속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 등을 비롯해 부모 동반 라운딩, 프로암대회 등의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캘러웨이골프 이상현 대표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골프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우는 동시에 자신에게 정직하고 남을 배려하는 법을 익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스포츠”라며 “이번 <캘러웨이 키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친구들이 골프실력을 키우고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이러한 골프 정신과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1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