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7일 확진자의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28일 9시 기준 3명이 확진(거창294∼296번)되었다고 밝혔다.
거창294번 확진자는 거창273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지난 22일 거창273번과 10~20분 가량 접촉했으며 24일부터 몸살기운이 발현된 것으로 확인됐다.
거창295번 확진자는 거창287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유치원 원아로 25일 거창28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어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됐다.
거창296번 확진자는 지난 23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되어 검사한 결과 확진되었으며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의 가족 등 밀접접촉자를 중심으로 조사 및 검사를 진행 중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지속적으로 관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설 연휴 타 지역 방문과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