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9일 진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의 제약이 많은 청소년들이 긍정적 감정 경험은 감소하고, 부정적 감정이 증가하는 추세로 청소년들의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담당하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상담복지센터 및 이용 청소년들에 대한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시 창원・마산・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전화 운영, 찾아가는 동반자상담, 또래상담 사업, 인터넷과의존예방사업, 학교폭력예방사업, 위기청소년 발굴 및 긴급지원, 부모교육, 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청소년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우리시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서 더욱 발전하여 청소년 개인의 건전육성과 함께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에 힘써 달라”며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