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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사업’ 시행

생활페기물 배출방법 홍보·불법투기 계도....원서접수는 3월 2일~4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깨끗한 환경과 시민들의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사업’을 시행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주요 생활폐기물 배출 현장에 쓰레기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직접 도와주는 3명의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월초 도우미를 선발하고, 3월 중순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도우미들은 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및 계도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그동안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에도 분리·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일반쓰레기는 종량제봉투, 음식물은 음식물봉투, 재활용은 내용물 확인이 가능한 투명봉투에 넣어 배출해야 하는 등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의 종류가 많기 때문이다.


분리·배출 요령 또한 어렵다. 대형폐기물은 읍면동행정복시센터에 사전 신고해야 하고, 빈병, 폐형광등, 폐건전지 가전제품, 페트병은 라벨지를 제거한 후 배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물론 고령의 어르신들은 상대적으로 분리·배출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가 시민들의 생활폐기물의 효과적인 분리배출을 돕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도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