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서휴게소 내 위치한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는 지난 1월 약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월 대비 약 24%, 작년 동월 대비 약 33% 증가한 수치다.
지난 1월 17~31일 진행한 설맞이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특판행사에서는 2600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했으며 59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군 제철 특산물인 곶감 판매가 증가했다. 함안곶감은 겉은 쫄깃하고 속은 촉촉하며 당도가 높아 겨울철 먹거리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농‧특산물의 판매량 증가는 로컬푸드 행복장터 및 함안몰에 입점한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 함안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 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