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22년 통영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융자규모는 60억원이며 소상공인의 신용도에 따라 최대 5천만 원 이내에서 대출을 받고 대출금에 대해 1년간 연 2.5%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통영시 관내 소상공인이며,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된다.
이 자금은 소상공인들이 가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큰 보탬을 주어 소상공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신청은 이 달 25일부터 시작하며, 융자신청은 자금소진 시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심사 후 보증서를 발급받고 협약 금융기관(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에서 자금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2022년 상반기 통영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통영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