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35년간 공직생활에서 얻은 다양한 노하우와 소통 경험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민주도 자원봉사 영역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3일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성호 이사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새롭게 취임한 김용훈 센터장의 각오이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1998년 5월 양주군 직영으로 설치된 이후 23년 만에 사단법인으로 출범하여 재정과 사업 추진에 독립적인 지위를 얻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자원봉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제6대 김용훈 센터장은 양주시자원봉사사센터 활성화를 위해 5가지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째, 아동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단위 자원봉사 활성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프로그램” 확대!
둘째,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지원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단위 봉사 활성화!
셋째, 우수봉사자 검진비 지원 및 할인가맹점 확대 등 자원봉사자인 인센티브 제도 확대!
넷째, 기업사회 공헌, 통합지원단, 분야별 소통간담회를 통한 자원봉사자 네트워크 강화!
다섯째, 자원봉사 역량강화를 위한 단체 컨설팅 및 맞춤형 교육 확대 등
임기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일상생활 속 자원봉사가 다시 되살아날 수 있도록, 사람중심, 소통공감, 나눔실천, 변화성장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자원봉사 문화정착에 앞장서면서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초석이 되도록 동반자로서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