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식품 생산 주체로써 여성농업인의 가공기술 강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농식품 가공 전문가 양성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으로 28일부터 4월1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시 농업기술센터에 전화로 신청한 후 팩스로 관련 서류(경영체등록증, 농지원부, 농업인단체회원증 등)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광주시 대표 농산물(가지, 고추, 딸기, 애호박, 토마토)을 활용한 ‘기초과정’과 이중 우수 수료자 5명을 선발해 전문 강사로 양성하는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을 통해 강사진으로 양성된 여성농업인은 하반기에 도시민 대상 가공 교육 강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가공 기술 전문 강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을 대표하는 인적자원으로서 가지고 있는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