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가 3월 22일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전공협 회원사(35개 공사·공단)가 경북과 강원도 등 산불 피해지역 구호를 위해 모금한 6,276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총장 직무대행, 전공협 홍규학 회장(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전공협 임해명 수석부회장(의정부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전공협 정종석 사무총장(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공협은 지난 3월 11일 임원단 임시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대형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동해안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금하여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로 했으며 35개 공사·공단 임직원 2,712명이 참여하여 6,276만원을 모금하였다. 또한, 공단·공사 회원사별로 산불 피해지역에 ▲시설물 안전점검 ▲시설물 복구지원 ▲방역활동 ▲환경정비 등 복구지원 사업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공협은 2019년에도 강원도 동해안 산불피해지역에 전공협 회원사의 자발적인 참여로 3,555만원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전공협 홍규학 회장은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주민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전공협 회원사의 성금 모금이 뜻깊게 전달되어 하루 빨리 피해복구가 이루어져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하였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