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어르신의 힐링과 건강 유지를 도울 실버농장을 개장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남동 실버농장은 수산동 16번지 일대에 6,125㎡ 규모에 380필지로 조성됐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구는 만 65세 이상 남동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지난 21일 개장일에 맞춰 무료로 분양했다.
실버농장은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될 예정으로,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해 관리자 40명을 배치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 실버농장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힐링 활동과 건강 유지,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