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중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1인당 연 10만 원을 지급하여 영화·공연 관람 및 도서구입, 스포츠 경기 관람 등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전국 행정복지센터 및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문화누리 모바일 앱에서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구민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