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효성1동 일대 빌라 등 밀집지역의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효성동 533-5번지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지난 24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효성동 533-5번지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주차면적 633㎡, 주차면수 24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계양구는 지난해부터 해당지역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인천시와 적극 협의하여 예산 12억 원을 확보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공원, 녹지 등 기존의 시설 내에도 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들을 최대한 완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공영주차장 건설과 함께 기존에 확보되어 있는 공공·민간 주차장 개방, 부설주차장 지원사업 등 주차공유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하여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