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25일에 부평구 관내 초·중학교 과학부장 협의회를 실시했다.
협의회는 과학부장 63명이 참석해 과학교육, 영재교육 및 기후생태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나누고, 첨단설비를 갖춘 안전한 학교 실험실 환경구축방안을 지원받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연수도 진행했다. 과학에 호기심을 가진 학생들이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주도적으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중학교 과학교육지원을 위해 교사 연수, 학생 체험중심 생태·환경·과학프로그램, 지역사회의 과학관 및 체험관 등 유관기관 협조 프로그램과 과학실험실 안전 확보 지원사업 등을 다양하게 안내했다”며 “학생과 시민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과학을 체험하도록 AR, VR 기기를 활용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