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20개 동 주민자치회 간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출범 2년 차를 맞아 주민자치회 자치역량과 전문성 강화, 소통 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이동일 연수구 주민자치 사업단장은 두 차례에 걸쳐 ▲간사의 역할과 책무 ▲보조금 실무교육 ▲간사 간 소통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앞서 구는 지난 25일 20개 동 주민자치 전담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전문 강사인 정창일 강사를 초빙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주민자치회 활동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간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간사와 주민자치 전담 직원의 실무 역량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