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새마을부녀회는 29일 경북, 강원 등 산불피해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최근 경북, 강원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 1월 24일에 개최한 문학동 새마을부녀회 바자회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전달했다.
김현정 문학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실의에 빠진 경북, 강원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따뜻한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기부에 앞장 서주신 문학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