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9일 영상회의실에서 갑비고차전원생활연구회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유천호 군수는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농업아카데미 운영, 5년 미만 귀농귀촌인을 위한 밭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 청년후계농 영농정착금 지원사업 등을 직접 설명하고, 정착 후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갑비고차전원생활연구회’는 귀농·귀촌인 품목별연구회 모임으로 지난 2005년 설립됐으며, 동아리 소모임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귀농·귀촌 희망자 대상 사례교육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광신 회장은 “도시에서 생활하다 처음 농촌생활을 하며, 애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문제점을 공유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정착하기 좋은 강화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빠르게 농촌 생활터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기술 및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인의 입장에서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소통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